PS(Polystyrene)는 좀처럼 내림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시아 PS 시장은 중국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원료가격이 폭락세로 전환될 조짐을 보이면서 약세를 지속했다.

GPPS(General Purpose PS) 가격은 4월19일 CFR China 톤당 1260달러로 40달러 급락했고 CFR SE Asia 역시 1285달러로 40달러 떨어졌다.
원료 SM(Styrene Monomer)이 정기보수 집중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PS 시장의 침체가 가속화되면서 SM 수요 부진을 이끌고 있다.
SM 가격은 4월21일 CFR China 톤당 1123달러로 86달러 폭락했다. 중국 동부지역의 재고가 14만7500톤으로 1만3400톤 줄어들었으나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HIPS(High Impact PS) 역시 CFR China가 1330달러로 50달러 폭락했고 CFR SE Asia도 1370달러로 50달러 떨어졌다.
SM의 폭락세 전환 조짐과 더불어 바이어들이 추가 하락을 기대하며 구매에 소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EPS(Expandable PS)는 G-P 그레이드가 FOB NE Asia 톤당 1290달러로 40달러, F-R 그레이드는 1340달러로 40달러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