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패널(대표 홍영돈)이 친환경 PU(Polyurethane) 단열재 상업화에 나선다.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패널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경질 PU 단열재 전용라인을 구축해 6월20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에너지소비 총량제 등 정부의 에너지절감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인주2공장에 도입된 고속 우레탄 단열재 전용라인은 생산능력이 1000만평방미터로 2016년 기준 국내 생산량인 1200만평방미터의 8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분당 40m 생산이 가능하며 친환경 발포제를 사용함으로써 오존층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우레탄 단열재 전용라인을 본격 가동하면서 생산량이 대폭 증가했다”며 “늘어나는 단열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장 6월20일부터 전면시행되는 에너지소비 총량제는 단열재 시장에 호재”라며 “단열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성능 단열재가 필수적인 만큼 해당 정책 시행 후 단열재 시장이 연평균 15.3%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