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석탄화학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증설을 계속 확대할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 석탄 메이저인 Shenhua Group 산하의 Shenhua Energy가 내몽골자치구에서 75만톤급 CTO(Coal to Olefin) 설비를 새롭게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건설시기 등은 밝히지 않았으나 최근 지방정부의 건설 허가를 취득했으며 총 171억5000만위안(약 2조9000억원)을 투입해 PE(Polyethylene) 35만톤, PP(Polypropylene) 40만톤 플랜트 등도 함께 건설할 방침이다.
Shenhua Energy는 최근 석탄화학의 경쟁력 약화로 영업실적 개선에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PE 판매량은 29만2600톤으로 전년대비 8.3%, PP는 28만2100톤으로 9.8% 감소했다.
하지만, 2017년 매출을 2036억위안(약 34조7000억원)으로 11.2%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어 대대적인 구조개혁 및 신증설에 나설 것으로 파악된다.
우선, 석탄 판매량을 4억700만톤으로 3.1% 확대하고 전력 판매량도 시간당 2147억kW로 늘리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침 그룹기업인 Shenhua Group이 최근 5대 발전기업 가운데 하나인 Guodian과 합병해 전력 생산기업 National Energy Investment으로 재탄생하고 전력 생산능력을 2억3000만kW으로 중국 최대규모로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석탄 생산량도 4억600만톤으로 늘렸기 때문에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