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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정기보수로 내수 우선 … MPC는 미국 공급 집중
2018년 1월 1일
일본은 MEK(Methyl Ethyl Ketone) 생산량이 2016년 23만5436톤으로 전년대비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Maruzen Petrochemical(MPC), Idemitsu Kosan이 정기보수를 실시한 영향으로 2년만에 감소세로 전환됐으며 수출량도 12만7170톤으로 6.8% 줄었다.
MEK는 뛰어난 용해성을 바탕으로 페인트, 인쇄잉크, 접착제의 용제 및 수지 가공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Maruzen Petrochemical, Tonen Chemical, Idemitsu Kosan이 MEK를 생산하고 있으며 총 생산능력은 약 31만톤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본 MEK 시장은 생산량의 50% 정도를 수출해 중국과 함께 아시아의 주요 공급국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6년에는 3사 가운데 2사가 정기보수를 실시했으나 수출을 줄여 내수 공급을 우선시함에 따라 수급이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량에서 수입·수출량을 가감한 내수는 10만8266톤으로 4.3% 수준 감소했다.
수출은 한국 및 인도네시아가 줄어들었고 타이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베트남, 말레이지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MEK 생산기업인 Maruzen Petrochemical은 17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2011년 동북지방 대지진의 영향으로 플랜트 가동이 중단돼 일본이 공급부족으로 전환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페인트용 등은 대체제품으로 전환했으며 이후 내수가 회복됐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대지진 이전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자 2015년부터 메이저가 철수하면서 생산능력이 축소된 미국시장 개척에 착수했다.
미국에는 약 1만톤을 공급하고 있으며 2016년 전체 판매량이 약 12만톤으로 9% 증가함에 따라 수출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료인 C4 유분은 자체 크래커 및 인접한 Cosmo Oil의 유동접촉분해(FCC) 생산물량을 활용함과 동시에 외부조달을 늘려 확보할 방침이다.
MIBK(Methyl Isobutyl Ketone)는 생산량이 5만1075톤으로 11.3%, 수출량이 2만4542톤으로 21.4%, 수입량이 268톤으로 13.8% 급감했다.
MIBK는 용해력이 뛰어난 중비점 용제로 선박, 중방식, 자동차용 페인트 및 시너용 등으로 주로 투입되고 있다.
표, 그래프: <일본 MEK·MIBK 생산능력, 일본 MEK·MIBK 수출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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