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페인트가 신임 대표이사에 양성아 부사장을 선임했다.
양성아 대표는 1977년생으로 창업주인 양복윤 전 조광페인트 회장의 3세이며 2003년 조광페인트에 입사해 2012년 기획조정실 부장, 2014년 영업본부장(이사), 2016년 영업·기술본부 총괄(전무이사)을 역임했다.
2017년 부사장으로 취임했고 2018년 인사를 통해 대표이사직을 맡게 됐다.
양성아 대표는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한 기술 혁신을 통해 국내 페인트산업의 중심은 물론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조광페인트는 이대은‧문해진 체제에서 문해진‧양성아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