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pon A&L이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사업 확대를 위해 투자를 단행한다.
Ehime 공장의 조립설비를 갱신하고 폴리머 얼로이 등을 실시하는 일본 자회사를 통해 컴파운드 설비를 최첨단 라인으로 교체함으로써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나아가 2019년부터 실시하는 3개년 중기 경영계획에 고무 성분 등의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시킬 방침이다.
중국에서는 일본 화학기업들이 대규모 생산능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고무 성분은 중국 등 해외거점에 공급해 확대되고 있는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ABS는 자동차부품 용도를 비롯해 전반적으로 신장세를 지속하며 수급타이트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Nippon A&L은 왕성한 수요 신장에 대응하기 위해 조기에 설비투자를 결정했으며 Ehime 공장에서는 펠릿으로 완성하는 조립설비 10개 라인을 초첨단 설비로 순차 교체할 계획이다.
착색, 다른 수지와의 혼합 등 컴파운드를 실시하는 그룹기업 SNKasei도 증설을 진행한다. 이미 근무체제를 4직3교대로 변경하고 생산능력을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출하포장설비를 확대해 병목현상을 해소했다.
아울러 총 3억5000만엔을 투입헤 SNKasei의 컴파운드 설비도 갱신할 계획이다.
2018년 라인 1개, 2019년 이후에는 2개를 최첨단 설비로 갱신할 예정으로 3개 라인을 교체함으로써 컴파운드 생산능력이 10% 이상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ABS 생산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중국에서는 ABS를 위탁생산하고 있으며 Shanghai Isono Plastics의 생산설비를 Shanghai 외곽으로 이전함으로써 생산능력을 3만5000톤으로 2만톤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이전부지를 확정하고 있는 단계로 2019년 말까지 이전을 진행하고 2020년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Nippon A&L은 2025년의 미래상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현재 계획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모두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합성 플래스틱 사업을 포함한 전체 사업의 매출액이 1.5배 가량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BS 수지 생산능력 확대는 매출 증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며 고무 성분 생산량을 확대해 일본 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해 해외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운영거점을 보유하고 있는 타이, 중국 등에서 ABS 수지를 위탁생산하고 있느느 현지 컴파운드 생산기업들에게 공급해 판매량 확대로 연결시킬 방침이다.
Nippon A&L은 중국 Shanghai, 타이 Bangkok, 인디아 Mumbai, 미국 미시건 등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으며 영업활동,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타이와 인디아에서는 현지 공동출자 파트너인 현지기업을 통해 ABS를 위탁생산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