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olypropylene)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아시아 PP 시장은 중국의 재고량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동 및 동남아시아 수요가 줄어들어 공급과잉으로 전환되고 있다.

PP 시세는 5월30일 Raffia 그레이드가 CFR FE Asia 톤당 1235달러로 10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도 1290달러로 5달러 떨어졌다. Injection은 FEA가 1250달러로 5달러 하락한 반면 SEA는 130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IPP Film, BOPP는 FEA가 1255-1265달러, SEA는 1315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Block Copolymer는 FEA가 1265달러로 10달러 하락한 반면, SEA는 131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중국의 재고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동, 동남아시아에서도 라마단(Ramadan)의 영향으로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PP 재고는 35만-40만톤으로 많은 수준이며, Dalian 상업거래소에서는 9월물이 톤당 9176위안으로 59위안 하락했다.
인디아 역시 몬순(Monsoons) 시즌이 돌아옴에 따라 PP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이 미국산 프로판(Propane)을 대상으로 관세 25% 부과를 공언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미국산 프로판이 공급되지 않는다면 프로필렌(Propylene) 공급부족이 심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Zhejiang Xingxing New Energy가 기술적 문제 및 경제성 악화에 따라 MTO(Methanol to Olefin) 플랜트 가동을 중단했다. 메탄올 180만톤을 투입해 프로필렌 60만톤 및 PP 30만톤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폴리미래는 10월 하순 10일간 여수 소재 PP 52만5000톤 플랜트를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17만5000톤 라인 4개 중 3개를 가동중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