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알(OCSiAl)이 국내 소재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옥시알아시아퍼시픽은 한국 화학·첨단소재 생산기업은 물론 유통, 최종제품 생산기업 등을 대상으로 단일벽 CNT(Carbon Nano Tube) 「TUBALL」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6월18일 밝혔다.
TUBALL 단일벽 CNT는 특별한 성능을 가진 범용 첨가제로 소재에 첨가하면 고성능 엘라스토머(Elastomer), 코팅소재, 복합소재, 플래스틱, 배터리 및 기타 여러 소재로 완성할 수 있다.
옥시알아시아퍼시픽은 단일벽 CNT 시장의 90%를 장악하고 있으며 앞으로 생산능력을 10톤에서 2020년 160톤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영섭 옥시알아시아퍼시픽 커머셜 디렉터 이사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국내시장이 단일벽 CNT를 필요로 하고 있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옥시알은 국내진출 3년을 맞이했으며 세계적으로 1000곳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현지 파트너를 통해 네트워크를 확장함으로써 국내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맺을 준비를 하고 있다.
김 빅토르 옥시알아시아퍼시픽 CEO(최고경영자)는 “TUBALL 베이스 응용제품은 그레이스콘티넨탈코리아의 차세대 전도성 및 색상의 실리콘(Silicone), 서현테크켐의 혁신적인 정전기 방지 코팅제가 있다”고 밝혔다.
옥시알아시아퍼시픽은 7월11-13일 개최 예정인 나노코리아에서 TUBALL 기반 응용제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