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Corning)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솔루션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폰용 플렉서블(Flexible)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디스플레이, 박막형 액정 TV용 도광판 글래스에 이어 AR(증강현실), MR(복합현실) 기기를 실현하는 AR 솔루션을 여러 수요처와 함께 개발하고 있으며 차세대 디바이스 탑재를 위해 제안을 강화하고 있다.
디스플레이산업은 OLED, AR 등을 접목한 차세대 기기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맞추어 코닝은 글래스 관련 핵심기술, 제조, 엔지니어링 전문지식 등을 활용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안해나갈 예정이다.
Lotus NXT Glass는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 용도에 투입하고 있으며 고기능 디스플레이 설계 및 제조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저온 폴리실리콘(Polysilicon) 액정 및 OLED 용도에 최적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또 플렉서블 OLED 패널 제조에 대해서도 각종 중요한 특성을 높은 수준으로 갖추고 있어 하이엔드 스마트폰 등에 탑재되고 있다.
2015년 이후 2억5000만대에 달하는 플렉서블 OLED 스마트폰 제조에 기여해왔다.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것은 AR 솔루션 영역이다.
코닝의 독자적인 솔루션을 조합해 최첨단 AR/MR 기기를 실현하고 있다.
코닝은 고굴절율 글래스, 수지, 자동 레이저 글래스 절단, 특성 평가 씰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으로써 화질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광학설계를 달성했으며 더욱 생생한 경험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기를 얇고 가볍게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엣지라이트 방식 액정 TV 및 모니터용 도광판 글래스 Iris Glass는 수지를 대체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강성, 공법안정성을 통해 수지를 상회하는 수준의 기능을 갖춘 덕분으로 중국 LeTV의 Super TV Max 70, 델(Dell)의 Dell 24 Ultrarthin Monitor S2419HM, 레노보(Lenovo)의 Thinkvision X24-20 등에 채용됐다.
2018년에는 다른 수요기업들도 채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