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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산업의 21세기 발전전략」은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한국 주요산업의 21세기 발전전략」 연구보고서 중 석유화학 부문을 정리한 것으로,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현주소를 조망하고 현실에 맞는 발전전략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돼 게재한다. <편집자주> 산업현황 한국 석유화학산업은 외형면에서 세계 3위의 석유화학 생산국으로 발돋움했음. 에틸렌 생산능력이 492만톤으로 미국·일본에 이어 세계 3위(1998년 기준)로 부상했으며, 1990년 이후 신규참여와 신증설로 독일·구소련을 앞질렀음. 합성수지 생산능력도 885만톤을 확보해 독일, 프랑스 등을 제치고 세계 3위(범용수지 기준)로 부상했으며, 합성섬유의 주력제품인 폴리에스터의 주원료인 TPA는 425만톤으로 세계 1위임. 석유화학산업은 1990년대에 급성장하면서 수출주력산업의 하나로 부상했는데, 석유화학제품 수출은 국내 총수출의 약 5%, 화학산업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1990-98년 연평균 수출신장률은 석유화학 24.2%, 비석유화학 12.6%로 나타남. 특히, 석유화학 무역수지는 1992년 흑자로 전환된 후 반도체, 가전, 자동차, 섬유 등과 함께 무역수지 흑자에 크게 기여함. 그러나 무역수지 흑자의 대부분은 범용수지에서 비롯됐고, 합섬원료를 비롯해 고부가가치제품은 여전히 적자가 지속되고 있음. 폴리아마이드, 폴리페닐렌, 폴리카보네이드 등 엔지니어링 플래스틱이나 에폭시수지, 실리콘수지 등 기능성 특수수지는 여전히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나일론 및 아크릴의 원료인 카프로락탐, AN도 여전히 적자가 지속되고 있음. 합성고무도 고기능성 특수고무인 IIR나 CR 등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석유화학을 제외한 Specialty Chemical, 정밀화학 분야의 적자폭 확대로 화학산업 전체로는 큰폭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음. 석유화학산업은 생산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률은 높으나, 기업규모가 작고 투자 및 기업전반의 활동에 대한 부가가치 수준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국내 석유화학기업의 사업규모가 작고 이익률도 극히 저조하기 때문으로, 국내 석유화학기업 중 NCC부터 일관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는 종합 석유화학기업 6개사(대림·SK 제외)의 매출액 합계가 일본 三井化學 1개사, Dow나 BASF의 1/4-1/7 수준에 불과함. 투자자본에 대한 회전율도 선진기업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표, 그래프 : | 석유화학기업 경영실적 비교 |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발전과정 | 가치연쇄상 부가가치 창출위치 | 선진 화학기업과의 R&D투자 비교 | 주요 산업의 세계시장 위치 | 석유화학기술 도입현황 | 석유화학 수출입 추이 | 산업별 경쟁능력 수준평가 | 석유화학사업 통합현황 | 에틸렌 원료 구성비 비교 | 분석대상산업의 비중 및 세계시장 위치 | 석유화학 플랜트의 제조원가 비교 | 합성수지의 공급과잉률 | 에틸렌 및 합성수지 생산능력 순위(1998) | 에틸렌·범용수지 설비능력 비교(1998) | 21세기 가치연쇄의 이동 | 21세기의 경쟁능력 변화 | 21세기 선진 화학산업의 가치연쇄 구조 | 주요 석유화학제품 생산 참여시기 | 21세기 경영환경 변화와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위상 정립 |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능력 종합평가 | <화학저널 200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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