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eiko Instruments(SII)가 소형 전기 2층 캐퍼시터(EDLC)를 스마트폰용으로 제안하고 있다.
리플로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을 용이하게 변경한 응용제품으로 국내 메이저의 최신모델에 채용됐으며 최근 탑재제품의 출하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등 다른 스마트폰 생산기업이나 타블렛 등 새로운 용도를 개척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스마트펜 용도로도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소형 LiB(리튬이온배터리), 산화은 배터리 등과 조합한 전선 솔루션을 추진해 자동차 탑재, 헬스케어 등 다양한 시장을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SII의 전기 2층 캐퍼시터는 길이 2mm, 두께 0.9mm로 작고 얇은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소형 축전지는 고온에 약해 리플로우 후 실장이 필요했으나 SII의 생산제품은 리플로우 공정에 대응하기 위해 부하를 최대한 경감시켰기 때문에 대응이 가능하다.
최신제품 「CPM」 시리즈는 최대 사용전압 2.6V, 정전용량 11.5mF 대응이 가능하다.
기존의 2.6V 그레이드, 3.3V 그레이드와 합쳐 3종을 갖추게 됨에 따라 소전력 이용 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는 스마트폰 메이저의 표준내장 스마트팬에 사용됐다.
기존의 도전소재를 사용한 간이 스타일러스 펜과 달리 스마트펜은 전지 구동을 통해 세밀한 필합감지, 블루투스 통신을 활용한 리모콘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사이즈, 제조 프로세스도 적합성이 뛰어나며 단시간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적인 모델에 채용돼 출하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미국, 한국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중국 등 신흥기업이 뒤를 좇고 있어 앞으로도 보급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스마트폰 다음으로 태블릿, 터치패널 부착 노트북 등도 적용 분야로 유력시되고 있다.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진 생산기업들이 중국에 모여 개척을 강화하고 있다.
마이크로 배터리 및 캐퍼시터 관련제품과 함께 전원 솔루션으로도 다양한 용도를 개척하고 있다.
특히, IoT(사물인터넷)를 성장시장으로 설정하고 소형 통신 모듈, 무선 센서 네트워크용 기기 등을 도입하고 있다..
헬스케어, 자동차 탑재용 기기 등 신뢰도가 높은 분야에 대한 제안도 확대하고 있다.
용량이 큰 LiB 리플로우 대응제품을 제안함으로써 소형 배터리 및 캐퍼시터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