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Polyethylene)는 하강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
아시아 PE 시장은 말레이의 RAPID 플랜트의 상업가동이 상당기간 늦어질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LDPE(Low-Density PE) 시세는 4월17일 CFR FE Asia 톤당 1040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했고 LLDPE(Linear Low-Density PE)도 102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HDPE(High-Density PE) 역시 인젝션(Injection) 그레이드가 1010달러, 필름(Film) 그레이드는 108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중국 내수가격은 LDPE가 ex-works 톤당 9000위안으로 100위안, LLDPE는 8700위안으로 150위안 상승했으나 다롄(Dalian) 상업거래소에서는 LLDPE 9월물이 8470위안으로 55위안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2달러에 육박했으나 에틸렌(Ethylene)이 4월12일 FOB Korea 96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함으로써 PE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에틸렌은 4월19일 930달러로 30달러 하락했다.
말레이 페트로나스(Petronas)의 RAPID 프로젝트 중 스팀 크래커에서 화재가 발생함으로써 PE 플랜트 상업가동 연기가 불가피함에도 불구하고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페트로나스는 LLDPE 35만톤 및 HDPE 40만톤 플랜트를 4월 중순 상업가동해 상당량을 수출할 예정이었다.
더군다나 세계적으로 플래스틱의 환경오염 문제가 부각되면서 비닐봉지 사용을 자제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어 크지는 않지만 PE 수요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