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대표 문동준)이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창호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금호석유화학 건자재 사업부는 주력 창호제품인 휴그린(Hugreen) 「숨 쉬는 자동 환기창」의 슬라이딩 개폐형식 신제품인 275SL을 재건축 건설 현장에 납품했다고 밝혔다.
건자재 사업부는 최근 미세먼지 기준치를 초과하는 일수가 늘어나면서 창문이 닫혀있을 때도 환기가 가능한 특성을 중심으로 창호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새로 공개한 휴그린 슬라이딩 방식제품은 외부에 대한 개방성을 증대시키는 디자인을 채택해 조리·청소 활동 등 창문 개폐를 통한 즉각적인 환기가 필요할 때 사용이 용이하게 제작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성능 완벽성을 위해 약 1년여 간의 창호 설치환경 실거주 테스트를 거치며 보완 및 개선사항을 파악해 반영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건자재 사업부장 허권욱 상무는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경쟁입찰을 통해 브랜드 아파트 재건축 단지 약 3300세대 시공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