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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 태양광발전과 EV 충전 도입 … 온실가스 약 820톤 저감
강윤화 책임기자
화학뉴스 2019.07.11
SK에너지(대표 조경목)가 친환경 에너지 도입에 나선다.
SK에너지는 한국 에너지공단 및 에스트래픽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SK주유소와 내트럭하우스에 태양광발전과 전기자동차(EV) 충전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MOU를 통해 SK에너지는 주유소와 내트럭하우스를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위한 인프라 거점으로 활용하며, 에너지공단은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 달성 및 친환경 EV 확산을 위한 정책을 지원하게 된다.
에스트래픽은 EV 충전서비스 제반에 걸친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SK에너지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 추진은 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그린밸런스 2030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전략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SK이노베이션은 2019년 5월 에너지·화학 특성상 환경 분야에서 사회적가치 1조2000억원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며 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2030년까지 환경 분야의 부정적인 효과를 상쇄한다는 그린밸런스 2030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SK에너지는 SK주유소와 내트럭하우스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도입해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온실가스 감축, 초미세먼지 저감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SK주유소에는 캐노피 상부에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한다.
현재 수도권 소재 3개소를 비롯한 15개 직영주유소를 1차 설치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인허가 및 설비 시공 절차를 거쳐 2019년 10월부터 단계적으로 상업가동에 들어간다.
아울러 7월 착공 예정인 부산 신항 내트럭하우스 지점은 9월부터 본격적으로 발전을 시작하게 된다.
2019년 옥천 등 추가 2개소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착공하고 전국 내트럭하우스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5개 주유소와 부산 신항 내트럭하우스의 태양광 발전소가 가동되면 LNG(액화천연가스) 발전과 비교해 연간 온실가스 820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SK에너지는 앞으로 SK주유소 EV 충전 인프라 구축 속도를 높일 계획이며 내트럭하우스에도 EV 충전 서비스를 도입해 충전 인프라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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