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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CPT, 연이어 희망퇴직 … 중국 증설로 공급과잉 확대
관리자
화학뉴스 2019.09.04
글로벌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생산기업들이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부진에 허덕이는 가운데 잇따라 인력 감축에 나서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LCD 패널 생산라인의 일부 가동중단 및 감산을 앞두고 인력 구조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희망퇴직을 상시 접수하고 있지만, 최근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 가격 급락으로 추가 인력 감축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도 현재 희망퇴직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로, 2018년에 이어 조만간 2차 희망퇴직 접수를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018년 9월 생산직 사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첫 생산직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타이완의 CPT도 최근 2100명 감원 계획을 밝혔다. 5월 2500명을 감축한 이후 2019년 들어 2번째 인력 구조조정이다.
중국 패널 생산기업들의 공격적인 증설과 과잉공급으로 LCD 가격이 급락하면서 LCD 사업 부진에 시달린 데 따른 결과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각각 LCD 생산라인을 일부 가동중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CPT 역시 타오위안 소재 LCD 생산라인의 가동중단을 결정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가동을 중단할 LCD 생산라인을 퀀텀닷-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도 7월 파주 P10 공장의 10.5세대 OLED 패널 생산라인에 3조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하는 등 LCD에서 OLED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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