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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사용금지 결정 … 오스트리아도 EU 최초로 금지
강윤화 책임기자
화학뉴스 2019.09.05
독일이 발암 논란을 일으킨 제초제 성분 글리포세이트의 사용을 2023년 말까지는 금지할 계획이다.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독일 환경부가 2020년부터 글리포세이트를 포함한 제초제의 사용을 체계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9월3일(현지시간)날 오스트리아 의회가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처음으로 글리포세이트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처리한데 이어 독일도 9월4일 글리포세이트의 퇴출 계획을 밝혔다.
글리포세이트는 1974년 미국 종자·농약 생산기업인 몬산토(Monsanto)가 개발해 라운드업이라는 상표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특허 시한이 끝난 이후부터 독일 바스프(BASF)를 포함한 수십사가 글리포세이트 성분의 제초제를 생산하고 있으나 세계보건기구(WHO)가 2015년 발암성 물질로 분류하면서 안전성 문제가 불거졌다.
미국에서는 관련 소송이 여러건 제기됐고 법원이 암 발병과의 연관성을 인정해 피해자에 대한 배상 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현재 계류된 관련 소송건수만 1만3000건 이상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WHO의 발암 경고에도 불구하고 EU는 2017년 사용을 5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해 논란이 확산된 바 있다.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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