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on Idemitsu Composites이 PPS(Polyphenylene Sulfide) 고기능제품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Lion Idemitsu Composites은 PPS 컴파운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고기능제품을 자동차용 센싱 용도 등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PPS가 갖춘 기계적 특성에 플러스 알파 기능을 부여하거나 불소와 탄소섬유(Carbon Fiber)를 충진시킴으로써 습동성과 전기특성 등도 갖추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기능제품 출하비중을 현재의 40%에서 2021년에는 5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Lion Idemitsu Composites은 PPS 사업에서 일본 공급용 분야가 호조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첨단운전지원시스템(ADAS) 탑재 자동차가 보급되는 가운데 센싱부품 용도로 채용이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
또 모터 서미스터 용으로도 꾸준히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어 2018년에는 출하량이 전년대비 10%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에는 2018년에 비해 출하량을 5%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자동차와 5G 통신 분야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자 하고 있다.
자동차용은 기존과 동일하게 ADAS 관련에서 출하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PHV(플러그인하이브리드 자동차) 부품용 그레이드도 제안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5G는 광파이버 관련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PPS의 여러 특징들을 구체화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본에서 3곳, 해외에서 1곳의 협력공장에서 PPS를 생산하고 있으며 자체공장을 운영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강점으로 활용해 경쟁기업이 공급하지 않는 그레이드 등을 제조하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불소, 탄소섬유를 충진해 PPS에 뛰어난 습동성을 부여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수 그레이드를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또 내트랙킹성이 우수한 그레이드 개발 및 제안도 가속화하고 있다.
이밖에 PPS를 중심으로 다른 EP(엔지니어링 플래스틱)도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도 활용해 최적의 소재 제안을 추진하고 있다.
예를 들어 PPS의 내열성에 문제가 있으면 동일한 필러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PPS 이외의 EP를 제안하는 등의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