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대표 최남규)이 P-X(Para-Xylene) 130만톤 플랜트를 재가동했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인천석유화학이 11월3일부터 사업장 전체 생산을 재개했다고 공시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9월20일부터 정기보수를 위해 P-X 130만톤을 중심으로 전체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으며 예정대로 정기보수를 완료함에 따라 재가동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정기보수에는 협력기업 60여곳이 참여해 하루 최대 3400여명, 연간 16만여명의 근로자들이 투입됐으며 약 180억원의 직·간접적인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정기보수 기간 동안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공장 구축을 위해 대기배출물질 저감에 기여하는 배연탈질설비(SCR: Selective Catalyst Reduction) 추가 설치 등 안전·환경 관련설비 개선과 함께 열교환망 최적화 및 원유 정제설비 교체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도 진행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