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FR FE Asia 1360달러로 45달러 급락 … CPDC, 계약가격 인하
관리자
화학뉴스 2019.11.07
CPL(Caprolactam)은 1400달러가 무너졌다.
아시아 CPL 시장은 나일론(Nylon)용 수요가 계속 줄어듦에 따라 공급과잉이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CPL 시세는 10월31일 CFR FE Asia 톤당 1360달러로 45달러 급락했고 CFR SE Asia도 1340달러로 45달러 급락했다.
나일론을 중심으로 다운스트림이 수요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가동률을 낮추면서 CPL 구매를 줄이고 있어 공급과잉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메이저인 사이노펙(Sinopec)이 내수에 톤당 1만2200위안에 공급함으로써 수입가격 환산 1395-1400달러를 형성했으나 실제로는 1만2000위안 이하에 거래되면서 하방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은 9월 CPL 수입량이 1만5664톤으로 전월대비 2.4% 감소했으나 별 영향이 없었다.
타이완 메이저인 CPDC도 수요 부진에 대응해 11월 계약가격으로 CFR FE Asia 톤당 1400달러를 요구하면서 10월에 비해 80달러 대폭 인하한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본의 Ube Industries도 비슷한 가격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아려졌다.
CPDC는 12월 카오슝(Kaohsiung) 소재 CPL 20만톤 플랜트를 한달 동안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표, 그래프: <Caprolactam 가격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