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카(Kaneka)가 PI(Polyimide) 사업에서 솔루션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에 사용하는 FPC(플렉서블 프린트기판)의 표면보호용으로 잉크 타입 PI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도입에 필요한 설비 인프라와 가공기술을 모두 제안하고 있다는 점도 채용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공급을 확대해나가는데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PI 잉크는 Kaneka Cover Coat Ink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으며 회로표면을 보호하는 커버레이 필름 등으로 판매해온 Apical의 기술을 응용해 파생시킨 액상배합물로 알려졌다.
PI를 주체로 감광성을 부여한 수지설계를 실시했으며 커버와 패터닝 기능을 모두 갖추고 점도, 가공성도 최적화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수요기업들은 그동안 미세가공한 부분에 잉크 타입을 스크린 인쇄해 사용했으나 굴곡성이 떨어져 미세가공을 하지 않고 유연함을 필요로 하는 부분에는 필름 커버레이를 사용해왔다.
가네카 생산제품은 굴곡성이 우수해 필름 대체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플렉스 리지드용으로 일부 채용실적을 거두었으며 메이저의 스마트폰에도 투입되고 있다.
포괄적 제안 방식도 공급 확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동안 2종의 커버레이를 병용했던 것을 전부 잉크 타입으로 대체함으로써 토탈 코스트를 저감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수요기업이 잉크 사용을 위해 설비 도입이 필요해지면 가공방법, 사용법 등 정보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가네카는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디스플레이용 TFT(박막 트랜지스터) 기판용으로 공급해온 유색 PI 와니스를 개량한 투명 PI 와니스도 개발하고 있다.
TFT 기판 외에 커버 글래스 대체 용도로도 투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서플라이 체인을 확대해 시장의 니즈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