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X(Ortho-Xylene)는 800달러를 돌파했다.
아시아 O-X 시장은 수요에 큰 변동이 없었으나 일본이 정기보수를 예고하면서 수급타이트를 우려해 구매를 확대하고 있다.

O-X 시세는 1월10일 FOB Korea 톤당 804달러로 46달러 폭등했고 CFR SE Asia는 825달러로 40달러 급등했다. CFR China도 835달러로 46달러 폭등했다.
중국에서 일부 플랜트를 정기보수를 위해 가동을 중단한 가운데 일본 Mitsubishi Gas Chemical도 1분기에 2개월 일정으로 미즈시마(Mizushima) 소재 아로마틱(Aromatics) 플랜트를 정기보수할 예정이어서 수급타이트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미즈시마 플랜트는 생산능력이 P-X(Para-Xylene) 35만톤, 메타자일렌(Metaxylene) 22만톤, O-X 4만톤으로 isomer 그레이드 M-X(Mixed-Xylene)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JXTG에너지도 2월 말부터 4월 말까지 2개월 동안 정기보수를 계획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Fuhaichuang 소재 O-X 플랜트와 함께 Gulei 소재 P-X 라인 2기가 가동을 중단하면서 수급이 타이트한 편이며 중국 내수가격도 톤당 6400-6500위안으로 올라 수입가격 환산 794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중국 메이저인 사이노펙(Sinopec)의 리스트가격은 6300위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