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스트로(Covestro)가 폐매트리스 리사이클을 위해 CR(Chemical Recycle) 기술 개발에 나섰다.
최근 공업규모로 CR 기술을 운영하기 위한 검토에 착수했으며 리사이클을 위한 클로즈드 사이클(Closed Cycle) 확립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코베스트로는 PUReSmart로 알려진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매트리스를 중심으로 한 PU(Polyurethane) 리사이클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으며 CR 기술 확립도 해당 시스템 구축 활동의 일환으로 파악되고 있다.
PUReSmart는 광범위한 PU 생산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벨기에 렉티셀(Recticel)과 폐기물 분리 등에 사용하는 센서 기술에 강점을 갖춘 오스트리아기업, 개발과 위탁합성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독일기업, 벨기에와 스페인 대학 등이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클로즈드 사이클 확립을 위해서는 CR 기술 구축이 중요하며, 코베스트로는 그동안 연구실 스케일 검증을 진행해왔다.
앞으로는 공업규모로 확대하기 위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차 효율적인 프로세스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베스트로는 RWTH아헨공업대학과 이산화탄소(CO2)를 원료로 할 폴리에테르폴리올(Polyether Polyol)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해당 기술을 활용해 연속반응으로 생산하는 500톤 공장을 독일 도르마겐(Dormagen)에 건설해 Cardyon 브랜드로 공급하고 있다.
PUReSmart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렉티셀은 Cardyon을 이용해 PU폼(Foam)을 생산‧판매하면서 CO2를 원료로 폴리에테르폴리올을 생산하는 코베스트로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