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카(Unitika)가 EP(엔지니어링 플래스틱) 차별화를 통해 자동차 시장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폴리아릴레이트(Polyarylate) 브랜드 U-폴리머는 무도장으로 깊은 담흑색을 연출할 수 있는 신규 그레이드를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자동차
내‧외장부품용으로 제안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륜차 분야에서 채용 성과를 거둔 것을 계기로 자동차에 대한 공급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독자적인 중합기술 등을 활용해 유연성과 내열성을 모두 갖춘 PA(Polyamide) 브랜드 소프트 슈퍼 EP도 개발을 완료했으며 튜브류나 방진소재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특색을 갖춘 EP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니치(Niche) 전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내열성, 내후성, 투명성 등을 모두 갖춘 U-폴리머는 유니티카가 세계에서 선제적으로 공업화한 슈퍼 EP로 자동차 탑재용 램프나 센서 렌즈 등에 채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내‧외장부품용으로도 제안 영역을 넓혀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결정성 특수 폴리에스터와 얼로이(Alloy)함으로써 내약품성을 향상시키고 깊은 담흑생을 실현한 고기능 그레이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코스트 감축과 환경보호를 위해 자동차부품 분야에서 무도장화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어 오랜 기간 축적한 배합기술 등을 통해 무도장으로 피아노블랙 컬러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한 신규 그레이드를 통해 공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이륜차 채용이 결정됐으며 자동차부품으로도 채용될 수 있도록 제안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채용 확대를 위해 흠집이 잘 나지 않도록 하는 등 기능 개선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새롭게 개발한 유연‧내열 PA 브랜드 소프트 슈퍼 EP 상용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독자적인 중합기술과 미세구조 기술 등을 활용해 내열 PA 기존 브랜드인 Xecot을 유연화한 것으로 개선 후 유연성이 500MPa 이하에 달했고 융점은 섭씨 312도, 리플로우 온도에서도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어떠한 영역에서 채용이 가능할지 판단하지 못하고 있으나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보수집 단계에 돌입했고 튜브, 씰 소재 혹은 방진재, 웨어러블(Wearable) 기기 등에서 채용을 기대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