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tyrene Monomer)은 600달러를 넘어섰다.
아시아 SM 시장은 중국 내수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가하고 원료가격이 상승한 영향을 받아 소폭이나마 상승했다.

SM 시세는 5월22일 FOB Korea 톤당 604달러로 8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634달러로 10달러 올랐다. CFR India 역시 609달러로 8달러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35달러를 넘어서고 벤젠(Benzene) 역시 CFR Taiwan 409달러로 23달러 상승한 영향이 컸다.
특히, 에틸렌(Ethylene) 현물가격이 CR NE Asia 675달러로 95달러 폭등한 것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에틸렌은 정기보수와 함께 무역상들의 공급 조절에 따라 일시적으로 폭등했을 뿐 수요가 증가한 것은 아니어서 장기적으로 강세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CFR China는 644달러로 14달러 하락했다. 중국 내수가격이 동부지역 기준 ex-tank 톤당 5335위안으로 170위안 떨어졌기 때문이다. 5335위안은 수입가격 환산 652달러로 CFR China에 비해 8달러 높은 수준이다.
중국은 동부지역의 재고량이 27만7300톤으로 2200톤 감소했다.
중국은 전국인민대표대회를 개최하고 경제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미국과의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어 시장이 크게 위축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