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crylonitrile)은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아시아 AN 시장은 1000달러를 넘어서면서 강세 전략이 막을 내릴 것으로 에상됐으나 의외로 오름세를 계속하고 있다.

AN 시세는 6월25일 CFR FE Asia 1045달러로 25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 역시 1045달러로 25달러 올랐다. CFR S Asia도 980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중국의 다운스트림인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생산기업들이 가동률을 100% 수준으로 끌어올린 가운데 아크릴섬유도 60%로 높여 구매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디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조짐에 따라 구매를 줄이고 있어 상승세를 계속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Zhejiang Petrochemical(ZPC) 23일 저우산(Zhousan) 소재 26만톤 플랜트를 신규 가동해 곧 상업 공급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ZPC는 ABS 플랜트를 가동하지 않아 생산물량을 중국 내수시장에 공급하거나 수출해야 하는 처지이다. ZPC는 곧 프로필렌(Propylene) 생산능력 60만톤의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도 6월 말이나 7월 초 가동할 예정이다.
AN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확산되면서 4월28일 CFR FE Asia 860달러로 11년만에 최저로 추락했으나 5-6월 정기보수와 다운스트림의 가동률 상승으로 회복돼 강세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