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Mixed-Xylene)는 400달러를 넘어섰다.
아시아 M-X 시장은 인디아에서 페인트용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중국 재고는 줄어듦으로써 400달러대로 올라섰다.

솔벤트(Solvent) 그레이드 M-X 시세는 9월4일 FOB Korea 톤당 405달러로 2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455달러로 20달러 올랐다. CFR China 역시 424달러로 15달러 상승했다.
중국은 홍수를 중심으로 날씨가 좋지 않아 수입에 차질을 빚음으로써 솔벤트용 재고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한국산 수입제품에 관세 4.2%를 부과함으로써 중국산 강세를 유도하고 있다.
한국산은 한국-중국 운송코스트가 톤당 20달러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수입관세까지 부과됨으로써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FOB Korea 405달러에 운송비용, 수입관세를 추가하면 430달러를 훨씬 넘어서나 CFR China는 424달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동부지역 재고가 13만톤으로 7월 초 수준과 크게 변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일부 플랜트가 정기보수에 들어감에 따라 455달러로 상승했다.
인디아는 11월4일 시작하는 디왈리(Diwali) 축제 때문에 페인트 수요가 증가함으로써 솔벤트 M-X 구매가 증가했다고 하나 CFR India는 483달러로 3달러 상승에 그쳤다. 인디아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확산되면서 세계 최대 감염국가로 부상하고 있어 디왈리 축제가 예정대로 열릴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