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BASF)가 자동차 컬러 트렌드 예측을 발표했다.
바스프는 2021년 자동차 컬러 트렌드로 회색 그린, 따뜻한 베이지, 거친 입자의 그레이 등으로 다양한 키 색상을 발표했다.
바스프의 독일 사업본부 디자이너들은 코드-X라는 독특한 컬렉션을 만드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코드 X는 다음해 유행할 트렌드 컬러를 예측하고 산업 전반에 공유하며 대략 3-5년 후 자동차 개발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촉각과 시각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제안한 글로벌 자동차 컬러 트렌드는 회색 계열의 그린, 따뜻한 베이지, 거친 입자의 그레이 등이며 대륙과 문화영역별로 상이했다.
아시아‧태평양은 적극적이고 유연한 자세라는 컬러 트렌드가 유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컬러 키워드는 변화, 행동, 미래에 대한 적극적이고 유연한 자세를 반영한다는 것으로 차분한 분위기에서 따뜻함이 있는 정서적 색상은 단순히 검정과 흰색 등 색상이 아니라 인간의 감정처럼 애매하고 유동적인 것이 될 것이라 내다보았다.
유럽‧중동‧아프리카는 대담하고 명확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컬러가 유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용하면서도 뚜렷하게 더불어 매우 친숙한 효과가 있는 컬러로 파악되고 있다.
북미는 우아함과 단순함이라는 컬러 키워드를 선정했다. 다크 탄산수라는 디자인 컬러가 유행컬러로 지정됐고 고급스러움, 우아함, 단순함을 추구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