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Benzene)은 400달러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아시아 벤젠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41달러대 후반으로 하락했음에도 다운스트림이 폭등하면서 강세로 돌아섰다.

벤젠 시세는 10월23일 CFR Taiwan 톤당 444달러로 25달러 상승했다.
주간 평균은 FOB Korea가 톤당 445달러로 34달러 급등했고 FOB SE Asia는 424달러로 41달러 폭등했으며 CFR China는 452달러로 34달러 급등했다.
국제유가가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41.77달러로 1.16달러 하락하고 나프타(Naphtha)가 C&F Japan 톤당 386달러로 13달러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운스트림 SM(Styrene Monomer)이 800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강세를 계속한 영향을 받고 있다.
PS(Polystyrene)와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가 폭등세를 계속하고 있어 벤젠-SM-PS·ABS로 이어지는 계열이 쌍끌이 강세의 선순환 현상이 주목되고 있다.
중국 내수가격이 10월21일 동부지역 기준 ex-tank 톤당 3712위안으로 312위안 폭등함으로써 아시아 현물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중국은 국경절 연휴로 장기간 거래가 중단된 후 갑자기 폭등해 주위를 어리둥절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SM을 중심으로 유럽 및 미국산 유입이 본격화되고 있어 아시아 초강세 전략이 후폭풍을 맞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