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olystyrene)는 급등과 폭등을 반복하고 있다.
아시아 PS 시장은 무역상들이 바이어들의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번갈아가며 급등과 폭등 현상을 실행하고 있다.

GPPS(General Purpose PS) 시세는 10월28일 CFR China 톤당 1160달러로 30달러 급등했고 CFR SE Asia도 1160달러로 30달러 급등했다. 전주에 80달러 폭등함에 따라 30달러 급등으로 조정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HIPS(High Impact PS)는 CFR China가 1340달러, CFR SEA는 1350달러로 40달러 폭등했다. 전주에 100달러 폭등에 대한 반발이 커지자 40달러 폭등으로 조정한 흔적이 역력하다.
원료 SM(Styrene Monomer) 현물가격이 FOB Korea 톤당 864달러로 87달러 폭등함으로써 PS 급등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SM이 폭등하기 이전에 형성된 가격으로, SM 폭등으로 전제로 급등을 야기한 것으로 해석된다.
HIPS는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의 연속 폭등으로 대체수요가 증가하며 폭등했다고 주장했으나 대체관계가 명확하지 않자 생활용품 수요 증가를 이유로 들고 있다.
그러나 식품용기 및 장난감 생산기업들은 HIPS 폭등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아우성을 치고 있는 알려졌다.
EPS(Expandable PS)도 건축용 비수기에 접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G-P 그레이드가 FOB NE Asia 톤당 1050달러, F-R 그레이드는 1100달러로 각각 40달러 폭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