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olystyrene)는 2021년 들어서도 폭락세를 면치 못했다.
아시아 PS 시장은 전자를 중심으로 다운스트림들이 폭등에 대한 반발로 구매를 축소함에 따라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GPPS(General Purpose PS) 시세는 1월6일 CFR China 톤당 1150달러로 50달러 폭락했고 CFR SE Asia는 다. HIPS(High Impact PS)는 CFR China가 1230달러로 20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1580달러로 50달러 폭락했다.
중국을 중심으로 전자 등 다운스트림들이 수익성이 맞지 않다며 구매를 줄이고 있으며 2월 초 춘절 연휴가 다가옮에 따라 구매 감소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HIPS는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가 아직도 1900달러대의 초강세를 나타내면서 대체수요가 일정부분 작용해 GPPS에 비해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경제의 불투명성이 확대되고 있는 것도 구매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무역상들은 중국의 생산 차질이 불가피해 내수가격이 수입가격에 비해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neos Styrolution Polymers는 지방정부의 유해물질 규제에 따라 Foshan 소재 PS 20만톤 플랜트의 가동을 중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PS(Expandable PS)는 G-P 그레이드가 FOB NE Asia 톤당 1210달러로 20달러, F-R 그레이드는 1260달러로 20달러 하락했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