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대표 정몽진‧민병삼)가 누구나 쉽게 칠할 수 있는 친환경 페인트를 출시했다.
KCC가 새로 출시한 숲으로 셀프는 우수한 품질과 소비자 중심의 편의성을 두루 갖춘 프리미엄 페인트로, 각기 다른 용도에 따라 라인업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벽지용, 타일용, 철재용, 베란다(콘크리트)용, 목재용, 결로방지, 바니쉬, 다용도 하도(젯소) 등 모두 8가지로 구성돼 전문지식이 없는 소비자도 고민 없이 용도에 맞게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8종 모두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저감설계로 냄새가 적고 도장 후 표면 레벨링성이 뛰어나 미려한 외관을 얻을 수 있다.
벽지용은 페인트 시공 후 오염물질이 묻어도 쉽게 지워지는 이지 클리닝과 항균·항곰팡이 기능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하도록 도우며, 타일용은 표면이 매끄러워 페인트칠이 어려운 타일에도 우수한 부착성을 나타내고 있다.
철재용 페인트에는 부식 방지 기능이 있고 다용도실 벽이나 천장 등 결로로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운 곳에는 결로방지용 페인트로 손쉽게 결로 억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전제품 모두 KCC 컬러 & 디자인 센터에서 엄선한 컬러를 반영하고 있으며 다른 색상을 원한다면 대리점에서 직접 원하는 색으로 조색할 수도 있다.
집안에서 사용하는 페인트이기 때문에 냄새를 크게 줄였고 8종 모두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다. 환경표지 인증은 환경부에서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 마크로 생산‧소비‧폐기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상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KCC는 최근 페인트나 인테리어 자재 등을 비대면으로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숲으로 셀프도 대리점 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에도 입점시킬 예정이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