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대표 이완재)가 신소재 기술 공모전 스타트업 플러스 4기를 선발했다.
4회째를 맞이한 SKC 스타트업 플러스는 유망기술 보유기업을 선정해 여러 기관이 참여한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의 자원으로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4기 선발기업은 ▲생분해성 필름 생산기업 에코매스 ▲바이오 화학 원료 생산기업 케미폴리오 ▲스마트 윈도우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광학시트 생산기업 청명첨단소재 ▲2차전지 차세대 초박형 분리막 기술 보유기업 에스그래핀 ▲반도체 CMP(Chemical Mechanical Polishin
g) 슬러리 핵심소재 생산기업 비드오리진 등 5곳이다.
SKC는 6월1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스타트업 플러스 4기 선발기업들에 사업화 지원금 총 1억원을 전달하고 오픈 플랫폼을 소개하는 행사를 열었다.
선발기업은 오픈 플랫폼 참여기관 16곳으로부터 유무형의 인프라를 지원받고 SKC로부터는 사업화 지원금과 소재 대기업으로서 연구개발(R&D) 및 경영 노하우를 공유받게 된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신한은행 등이 지원을 맡기로 했다.
2020년 오픈 플랫폼에 합류한 한국공학한림원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법무법인 세종 등도 참여한다.
2018년 시작한 SKC 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2020년까지 36개 선발기업에 지원했다.
선발기업의 매출은 2021년 상반기 기준으로 오픈 플랫폼 참여 전보다 2배 이상 늘었고 구성원 수와 투자유치금도 각각 2배, 15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