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첨단소재(대표 김태림)가 구미 PI(Polyimide) 필름 공장을 증설한다.
PI첨단소재는 9월13일 경상북도, 구미시와 PI필름 공장 증설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PI필름 수요 증가에 대비해 2023년까지 구미공장에 1430억원을 투자하고 생산능력 600톤의 전기자동차(EV) 및 2차전지 전용 PI필름 생산설비 2개 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다.
증설을 완료하는 2023년에는 총 9개의 PI필름 생산설비 등을 보유하게 되고 전체 생산능력이 51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I필름은 내열성, 내한성이 우수해 반도체 설비, 통신기기, 절연재 핵심소재로 사용되며 LED(Light Emitting Diode), 태양광발전, 자동차까지 사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