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이 한국거래소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1월30일 LG에너지솔루션의 주권 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
상장 예비심사는 IPO(기업공개)를 위한 첫 관문이며 LG에너지솔루션은 이르면 2022년 1월 상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당초 2021년 6월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으나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자동차(EV) 볼트 화재로 상장 일정이 미루어졌다.
그러나 10월 LG에너지솔루션, LG전자, GM 3사 간 리콜 관련 합의가 순조롭게 종결됨에 따라 상장을 재추진할 수 있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이 2020년 12월 전지사업본부를 물적분할해 설립했으며 LG화학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