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수주액 7000억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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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삼성계열사 수주 증가에 힘입어 2000년 수주물량이 1999년보다 7000억원 늘어난 1조800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삼성SDI에서 1300억원 규모의 천안 PDP 공장 건설공사를 수주한 것을 비롯 삼성계열사 수주물량이 1999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3696억원에 달했으며, 2001년에도 계열사들의 설비투자가 전년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수주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수주 호조에 힘입어 2000년 매출이 1999년보다 65% 늘어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2배 가량 증가한 405억원으로 추정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2000년말 부채비율은 1999년말보다 다소 줄어든 171%로 해외공사 수주와 관련된 파이낸싱금융으로 차입금 규모는 줄지 않았다. <화학저널 200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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