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대표 전영현)가 새로운 배터리 브랜드 PRiMX(프라이맥스)를 공개했다.
PRiMX는 Prime Battery for Maximum Experience를 함축시킨 브랜드명이며 최고 품질의 배터리로 최상의 경험을 선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 ▲최고 안전성을 보유한 품질 ▲초격차 고에너지 기술 ▲초고속 충전 및 초장수명 기술 등 3가지 키워드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초격차 고에너지 기술은 하이니켈 양극, 실리콘 음극 등 최신 소재 기술과 고용량, 고출력 배터리 기술을, 초고속 충전 및 초장수명 기술은 삼성SDI의 독자기술로 구현된 사용자 편의 기능을 의미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공법을 통해 구현된 초고속 충전 기술은 배터리 셀 내부의 저항을 줄여 리튬이온의 이동 거리와 시간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PRiMX는 국내를 비롯한 유럽에 상표 등록을 마쳤으며 미국 상표 등록을 앞두고 있다.
삼성SDI는 PRiMX 브랜드를 현재 생산 중인 모든 배터리에 적용하고 핵심 키워드에 걸맞은 품질과 기술을 갖추어나갈 방침이다.
삼성SDI 중대형 마케팅팀 손미카엘 부사장은 “새 브랜드에는 삼성SDI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녹여냈다”면서 “기술의 정점을 지향하는 브랜드로 성장시켜가겠다”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