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olypropylene)는 인디아 시장 침체가 주목된다.
아시아 PP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 가까이로 폭등했으나 원료코스트 하락에 수요 부진으로 약세가 불가피했다.

아시아 PP 시세는 4월13일 CFR FE Asia 기준 라피아(Raffia) 및 인젝션(Injection) 그레이드가 톤당 1205달러로 10달러, IPP Film 및 BOPP는 1215달러로 15달러, 블록 코폴리머(Block Copolymer)는 1225달러로 15달러 하락했다.
CFR SE Asia는 라피아 및 인젝션 1365달러, IPP Film은 및 BOPP는 1380달러, 블록 코폴리머 1395달러 각각 15달러 하락했고, CFR S Asia는 라피아·인젝션 1530달러, IPP Film 및 BOPP는 1550달러, 블록 코폴리머는 1600달러로 각각 30달러 급락했다.
국제유가가 4월13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108.78달러로 폭등했으나 프로필렌(Propylene)이 4월12일 FOB Korea 1210달러로 40달러, CFR China는 1155달러로 25달러 하락했기 때문이다.
중동기업들은 4월 말/5월 초 중국에 도착하는 호모 그레이드에 대해 CFR 1170-1240달러를, 러시아기업들은 베트남에 CFR 1330달러를, 한국기업들은 CFR 1400달러를 제안했다. 인디아에는 중동기업들이 CFR 1500달러를, 사우디기업들은 CFR 1560달러를 요구했다.
인디아의 PP 생산기업들은 수요가 줄어들자 PP에 인센티브를 도입하는 전략을 추지하고 있으나 급락을 막지 못했다.
중국 Xuzhou Haitian Petrochemical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재확산으로 물류에 병목현상이 발생하자 4월7일 장쑤성(Jiangsu) 소재 PP 20만톤 플랜트 가동을 중단했다.
폴리미래는 PP가 약세로 돌아서자 여수 소재 70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4월 초부터 75-80% 수준으로 낮추었다.
중국 내수가격은 Yangtzi Petrochemical이 톤당 9400위안으로 고가를 형성했고 나머지는 8600-8850위안을 제시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