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 차동석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LG화학은 11월23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선임 12명, 수석연구위원 승진 1명 등 총 21명의 승진안을 의결했다.
미래 준비에 초점을 맞추어 친환경 소재와 배터리 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신 성장동력 추진을 가속화하고 차별화된 가치 창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단행한 인사로 파악되고 있다.
차동석 사장은 회계·금융·세무·경영진단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재경 전문가로 2019년 9월 CFO 부임 후 다양한 사업 인수·합병·분할을 적극적으로 지원했고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재무건전성 등 펀더멘털을 공고하게 다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양극재 사업부장을 맡은 이향목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철저한 사업 성과 기반의 승진 인사, 신 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조직 역량 제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조직 고도화, 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역량 강화 등이 특징”이라며 “글로벌 톱 과학기업 도약을 위한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장 승진 △차동석 CFO 겸 CRO ◇부사장 승진 △이향목 양극재사업부장 ◇전무 승진 △선우지홍 중국용싱ABS생산법인장 △송병근 아크릴사업부장 △이화영 Sustainability사업부장 △김동춘 IT소재사업부장 △최영민 전지소재연구소장 △박희술 Specialty Care사업부장 ◇상무 신규선임 △김희석 △변기대 △박양태 △김성덕 △최병철 △김우성 △신영철 △곽상진 △황인철 △소진언 △김경석 △김동호 ◇수석연구위원 승진 △강동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