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스커버리(대표 최창원‧안재현)가 바이오전략·투자본부를 신설했다.
SK디스버커버리는 바이오위원회 산하에 바이오전략·투자본부를 새로 만들고 본부장으로 SK케미칼 김정훈 연구개발(R&D) 센터장을 선임했다.
바이오전략·투자본부는 SK디스커버리 산하 바이오기업들의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바이오 성장 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및 관계기업 간 협업과 수평적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김정훈 본부장을 필두로 SK케미칼, SK플라즈마 등 관계기업의 투자 및 연구개발 관련 인력들이 함께 미래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개별 성장전략에 따른 바이오테크(Biotech), 벤처캐피탈(VC) 투자 및 투자 대상 공동리뷰, 미래 기술 공동연구 등을 실시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김정훈 본부장은 서울대 약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98년부터 SK케미칼에서 일해온 제약·바이오 부문 전문가로 25년 동안 해외사업, 마케팅, 개발 및 연구 조직들을 이끈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SK디스커버리 산하 바이오 관계사들의 성장과 시너지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할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정훈 본부장은 “SK디스커버리 산하 바이오기업들은 훌륭한 인재 및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한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다”며 “바이오전략·투자본부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충분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