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I, 비굴착 하수관 보수공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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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I(대표 유애권)가 도로를 파헤치지 않고도 노후되거나 파손된 하수관을 보수·보강할 수 있는 비굴착 신공법을 개발했다고 3월12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이대길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신공법은 RTM(Resin Transfer Molding) 기법과 유리섬유 매트, 불포화 Polyester 수지를 사용한 것으로 기존의 비굴착 공법에 비해 시공이 용이하고 보강효과도 제고됐다. RTM 공법은 복합재료 성형 방식의 일종으로 수지를 강제로 투입해 단시간 내에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방식이며, 자동차의 본네트, 우주선, 항공기 등에 주로 사용된다. TBI는 해외기술을 도입하고 외국산 자재를 이용한 기존의 비굴착식에 비해 1/3에서 최고 1/2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비굴착 공법들은 공장에서 보강재 내부에 수지 함침과 기포 제거작업을 거친 후 공사현장까지 운반하기 위한 냉동차, 시공에 필요한 발전기와 보일러 등의 장비가 필요하지만 TBI에 의해 개발된 신공법을 이용하면 현장에서 직접 불포화 PE 수지를 주입하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TBI와 한국과학기술원은 신공법과 관련해 2개의 국내특허를 공동 출원했으며 미국, 일본, 독일에서 특허출원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2001년4월 현장 적용 예정시험을 실시한 후 신기술 신청 절차를 거쳐 2001년말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02)578-5782 <Chemical Daily News 2001/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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