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개발한 유전자변형 벼가 실험실·온실재배 단계를 벗어나 2000년부터 논에서 직접 시험 재배되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외국에서의 수입이 문제되던 유전자변형작물(GMO)의 출현이 국내에서도 가시화된 것이다. 변형작물의 국내 논밭 시험재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야외 시험재배는 꽃가루가 날리거나 다른 작물과의 교배 등을 통해 유전자변형작물을 퍼뜨릴 가능성이 있어 소비자·환경단체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제초제에 강한 유전자변형 벼와 바이러스에 잘 견디는 유전자변형 감자 등 2종이 2000년부터 경기도 수원 농진청의 논·밭에서 격리 재배되고 있다. 농진청은 모내기철인 4월부터 두 작물에 대한 환경 위해성 및 적응시험을 실시할 방침이다. 1994년 개발된 GMO 벼는 일반 벼에 제초제 저항성 유전자를 넣은 것으로 제초제를 뿌렸을 때 잡초만 죽는다. 농진청은 야외 재배에 따른 교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논 주변에 도랑을 만들고 새·쥐 등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그물을 쳤으며 다른 논·밭과 1미터 이상 거리를 뒀다. 일반벼와 GMO 벼의 교배율은 두 벼가 60㎝ 떨어져 있을 때 0.02%, 30㎝ 거리에서 0.07%여서 시험재배중인 GMO 벼가 일반벼와 교배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농진청은 밝혔다. 이에 대해 소비자단체들은 유전자변형 벼는 일반 벼와의 교차수분이 일어날 수 있어 야외 시험재배도 하지 말아야 하고, GMO 벼의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는 한 국내 보급을 앉아서 보고만 있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농진청은 소비자들이 GMO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만큼 유전자변형 벼의 보급을 서두르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개발중인 유전자변형작물은 13개 작물, 34개 품종이다. 실험실 시험→온실 시험→야외 격리시험→심사 단계를 거쳐 상품화한다. 유전자변형 벼는 4-5년 후 일반농가에 보급될 수 있을 것으로 농진청은 전망하고 있다. 제초제에 강한 벼 외에도 고아미노산 함유 벼·내충성 벼·광합성 능력 증진 벼 등 4개 품종이 개발되고 있다. 나머지 3개 품종은 실험실 연구단계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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