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지역 법적분쟁 마무리 위해 … 인간소비 승인 안된 쌀 공급으로
화학뉴스 2011.07.04
독일 Bayer이 유전자변형(GMO) 쌀 문제를 둘러싼 미국 농민들과의 법정분쟁과 관련 최대 7억5000만달러를 지불하는 선에서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일부 소송 농민들을 대리하고 있는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돈 다우닝 변호사는 7월3일 “2006년 당시 피소자인 Bayer CropScience가 공급한 GMO 쌀은 사람들이 소비하도록 승인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GMO쌀 소송은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Bayer은 GMO 시험용 쌀이 미국의 식품 공급망에서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다. GMO쌀이 완전하지 못하다는 인식과 안전하지도 않다는 우려 속에 GMO 농작물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는 유럽연합(EU) 등지의 쌀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루이지애나, 미주리, 미시시피, 텍사스, 아칸소 등 미국 전체 쌀 생산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지역의 농민들은 GMO문제가 민감한 쌀 시장이 폐쇄될 만큼 움츠러들게 했으며 가격하력을 초래했다고 주장하면서 소송을 제기했다. 다우닝 변호사는 합의가 2006-10년 볶음밥이나 주로 대두류와 함께 쓰이는 장립종(長粒種) 벼를 재배했던 모든 미국 농민들에게 적용될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GMO 곡물을 둘러싼 분쟁 사례 중 최대라고 덧붙였다. 2006-10년 매년 500에어커의 벼를 경작한 농민은 에어커당 310달러씩 모두 15만5000달러의 보상을 받게 되며, GMO벼로 인한 오염을 피해 밀이나 콩 등을 대체 재배했을 때는 추가 보상도 받을 수 있게 된다. Bayer측의 그렉 카피 대변인도 성명을 통해 “CropScience가 생명공학으로 만든 쌀을 책임있게 취급했다고 생각하지만 현대 농업에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본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소송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긴요하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1/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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