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연구비 카드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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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는 국가예산으로 지원되는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 개발사업과 관련한 비용을 카드로 지불토록 하는 「연구비 카드제」를 도입한다고 3월22일 밝혔다. 「연구비 카드제」는 연구원이 연구비 집행시 종전과는 달리 현금을 사용하지 않고 새로운 법인카드로 결제토록 하는 제도이다. 과기부는 소액 기자재 및 부품 구입, 회의나 세미나 개최, 보고서 작성, 시약비 등과 관련된 총 연구비 8552억원의 15% 선인 1300억원이 카드로 집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카드의 1인당 인출한도는 1000만원이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연구비 카드제」는 2000년1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LG캐피탈이 향후 2년간 운영할 예정이며, 그 이후 5년 단위로 재 공모해 전담 카드사를 다시 선정한다. <Chemical Daily News 200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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