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Polyvinyl Chloride)는 인디아만 급등했다.
아시아 PVC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 후반으로 폭등한 가운데 중국이 인디아 수출을 줄이면서 급등으로 이어졌다.

PVC 시세는 6월21일 CFR China가 톤당 760달러, CFR SE Asia는 76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India는 810달러로 30달러 급등했다. CFR China는 2022년 11월30일 725달러를 형성한 이후 반년만에 800달러가 무너지며 최저치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유럽은 6월23일 FD NWE 톤당 940유로로 40유로 폭락했다.
국제유가가 6월21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7.12달러로 폭등한 가운데 타이완과 일본이 인디아 수출가격을 인상하면서 급등했다. 중국이 인디아 수출을 줄인 영향으로 해석된다.
7월 인디아에 공급하는 PVC 서스펜션(Suspension) 그레이드는 타이완이 790달러를, 일본은 840달러를 제시했다. 세금을 제외하면 780달러 수준이다.
에틸렌(Ethylene)은 6월20일 CFR NE Asia 톤당 715달러로 10달러 하락했으나, EDC(Ethylene Dichloride)는 CFR China 330달러, CFR SE Asia 360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VCM(Vinyl Chloride Monomer)은 CFR China 610달러, CFR SE Asia 64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Zhejiang Jiahua는 6월13일 기술적인 문제를 이유로 PVC 30만톤 플랜트의 가동을 약 15일간 중단했다.
중국 Erdos Chemical은 No.1 PVC 40만톤 플랜트를 6월6일부터 약 15-20일간 일정으로 정기보수를 실시했고, Shanxi Ruiheng은 PVC 40만톤 플랜트를 6월14일-6월 말 일정으로 정기보수하고 있다. China Salt Inner Mongolia는 PVC 40만톤 플랜트를 7월26일부터 약 일주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중국 내수가격은 에틸렌 베이스가 톤당 5825위안으로 100위안 상승했고, 카바이드(Carbide) 베이스도 5650위안으로 100위안 올랐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