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네덜란드 합작기업인 RoyalDuch Shell은 현재 135개국에 진출해 54개의 정유 공장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석유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Shell은 1994년 이후 3년 연속 Fortune지가 선정한 「수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에 올랐고, 2000년12월 일본 닛케이 비즈니스와 미국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베스트먼트(MSCI)가 선정한 「세계 1000대 기업」에서 7위에 오르는 등 명성을 떨치고 있다. Shell의 1999년 매출은 1500억달러, 순익은 86억달러를 기록했다. Shell의 지분은 네덜란드의 석유회사 RoyalDuch가 60%, 영국 Shell 운송·무역회사가 40%를 가지고 있다. RoyalDuch Shell의 사업분야는 석유 탐사, 정유 및 석유·화학제품 생산, 가스 및 전력 생산, 대체에너지 개발 등 다양하다. 특히, Shell은 천연가스를 액화시켜 대규모로 장거리 수송하는 사업영역을 최초로 창출해 액화천연가스(LNG)에 관한한 창시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Shell은 LNG와 더불어 최근 풍력, 태양열, 수소전지, 연료전지 등 대체에너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Shell은 대체에너지 연구개발(R&D) 비용으로 최근 5년간 전체 세후이익의 약 8.5%를 투자하고 있다. Shell은 방대한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세계 각국 지사나 현지법인에 책임과 권한을 맡기는 위임 경영체제를 도입했다. Shell은 가능한한 실무진에서 의사결정을 하도록 권하고 있어 매니저들의 역할은 단순한 지시보다는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조언이 핵심을 이루고 있다. 또 Shell은 3월22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환경활동에 대한 공식 후원자로 선정되는 등 환경보전에도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다. Shell은 2000년 「어류와 야생동물을 위한 기금」에 500만달러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 Shell은 1969년 국내에 진출한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Shell의 2000년 매출은 689억4200만원, 당기순이익은 90억1300만원을 기록해 1999년에 비해 각각 35억4100만원, 15억9000만원 늘어났다. 특히, 1997년 우리나라에 불어닥친 IMF 외환위기 이후 순이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1997년 당기순이익이 13억9700만원, 1998년 82억1900만원, 1999년 74억2300만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Shell의 매출 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8%이며, 향후 동남아시아지역, 중국, 러시아 등으로 수출을 늘릴 계획이다. 주주, 고객, 직원, 협력기업, 사회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Shell의 업무수행 지침은 한국Shell에도 그대로 적용돼 ISO14001에 근거한 안전, 고객 만족, 환경보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1988년 노동조합이 설립된 이래 전체 종업원 중 노조원이 85%에 달할 정도로 노사협의회가 발달돼있다. 한국Shell은 1998년 100만시간 무재해 달성에 이어 2000년12월에는 무재해 200만시간을 달성해 Shell그룹으로부터 안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1년5월에는 무재해 목표 5배 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있다. Shell은 근로자가 재해요인으로 사업장을 이탈한 후 24시간 이내에 복귀하지 못하면 재해 발생으로 간주한다. 한국Shell은 1969년 극동정유와 Shell의 합작으로 극동Shell정유가 설립되면서 시작됐다. 한국Shell은 외국계기업 가운데 드물게 1988년 기업공개를 실시해 50%의 주식을 증권시장에 상장했으며, 현재 Shell 본사와 한국의 일반 주주들이 지분을 1/2씩 소유하는 구조가 계속되고 있다. 대표이사직도 전문경영인 김동수 사장과 본사에서 파견된 앤드류 브링크 부사장이 공동으로 맡고 있다. 한국Shell은 서울에 지사, 부산 용당에 본사, 제유소, 영업소를 두고 있으며 안양의 저유소와 경기 안산, 수원, 울산, 마산, 포항, 광양 등 전국 6개지역 출장소를 운영중이다. Shell은 1833년 영국 빅토리아 시대에 마커스 사무엘이 설립한 기업이다. 초창기에는 자연사를 연구하는 학자나 관광객들에게 조개껍데기를 판매했고,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1900년대 들어서부터이다. 1890년 마커스 사무엘의 아들인 마커스 사무엘 주니어가 쉘 운송·무역회사를 세우면서 러시아지역의 석유를 극동지역에 파는 무역업을 시작했다. 동시기에 수마트라와 동인도지역에서 석유를 생산하는 RoyalDuch가 설립돼 양사는 초기에 경쟁관계였으나 점차 협력사로 발전해 1907년 합병함으로써 RoyalDuch Shell이 탄생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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