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tyrene Monomer)은 하락했다.
아시아 SM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5달러대를 하락한 가운데 무역 거래가 잠잠해지며 특히 인디아가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유럽은 공급부족으로 폭등했다.

SM 시세는 7월12일 FOB Korea가 톤당 1135달러로 5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1195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CFR China는 1145달러로 5달러, CFR Taiwan은 1175달러로 10달러 떨어졌고, CFR India는 1140달러로 60달러 폭락했다.
국제유가가 7월12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5.03달러로 하락하고 나프타(Naphtha)는 C&F Japan 톤당 707달러로 15달러 떨어진 가운데 무역 거래가 잠잠해지며 하락세로 이어졌고, 특히 인디아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반면 동남아는 벤젠(Benzene) 현물가격이 FOB Korea 톤당 1025달러로 10달러 오르며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유럽은 FOB Rotterdam 톤당 1295달러로 130달러 폭등했고, 미국은 FOB US Gulf 파운드당 52.15센트 톤당 1150달러 수준으로 변동이 없었다. 유럽은 물량감소와 구매자들의 수요 강세 그리고 물류 제약과 제한된 수입 영향으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이어지며 초강세를 보였다.
FOB USG와 FOB Korea의 스프레드는 톤당 15달러로 5달러 늘어났으나 한국-미국 운송코스트 30-40달러보다 낮아 미국 수출이 당분간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완 포모사 케미칼(Formosa Chemical & Fibres)은 마일랴오(Mailiao) 소재 No.3 SM 72만톤 플랜트를 7월5일 공정 이상으로 가동 중단하였다.
일본 Idemitsu Kosan은 5월17일 정기보수 들어간 도쿠야마(Tokuyama) 소재 No.1 SM 12만톤 플랜트를 7월 상순에 재가동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Chandra Asri는 5월25일 정기보수 들어간 메락(Merak) 소재 No.2 SM 24만톤 플랜트를 7월15일 재가동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