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Propylene)은 일부 하락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6달러대로 하락한 가운데 다운스트림 PP(Polypropylene) 수요 부진이 이어지며 일부 지역에서 소폭 하락했다.

프로필렌 시세는 8월2일 FOB Korea가 톤당 850달러로 5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92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중화권은 CFR China가 865달러로 10달러 떨어졌지만, CFR Taiwan은 860달러로 보합세에 그쳤다.
유럽은 FD NWE 톤당 955유로로 15유로 상승했고, 미국은 Polymer 그레이드가 파운드당 52.25센트로 1센트 올랐고, Refinery 그레이드는 13.75센트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가 8월2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6.81달러로 5달러 가까이 폭락하고 나프타(Naphtha)는 C&F Japan 톤당 675달러로 9달러 떨어진 가운데 다운스트림 PP 수요가 약세를 보이며 일부 소폭 하락했다. 시장 참여자들 중 일부는 정기보수로 동남아 프로필렌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다른 일부는 크래커 정기보수 영향을 무시하며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주장했다. 다운스트림 시장 수요는 여전히 계속 침체된 상태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대산 소재 프로필렌 80만5000톤 크래커의 가동률을 8월 95% 수준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HD현대케미칼은 대산 소재 프로필렌 50만톤 크래커의 가동률을 8월 65% 수준으로 낮추고, 9월 70% 수준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태광산업은 울산 소재 프로필렌 30만톤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를 7-9월 80% 수준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효성화학은 울산 소재 No.1, No.2 프로필렌 20만톤, 30만톤 PDH 플랜트의 가동률을 9월 75% 수준으로 감축할 예정이다.
Liaoning Kingfa Science & Technology는 랴오닝성(Liaoning) 소재 프로필렌 60만톤 PDH 플랜트를 8월1일 정기보수 들어갔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