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Polyethylene Terephthalate)는 상승했다.
아시아 PET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4달러로 하락한 가운데 최근 원료 강세 여파로 비용이 오르며 상승세로 이어졌다.

병(Bottle) 그레이드 PET 시세는 10월16일 FOB NE Asia가 885달러로 10달러, FOB SE Asia는 955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CFR S Asia는 930달러로 10달러 올랐다. 유럽은 10월18일 FD NWE가 톤당 1080유로로 20유로, 미국은 DDP West Coast가 1080달러로 20달러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10월16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4.22달러로 약 2달러 하락한 가운데 아시아의 PET 시장에서 비용이 상승하면서 구매자와 판매자 간 가격 논쟁이 발생했다.
중국 시장은 국경절 연휴 이후 사업이 재개되면서 변동성이 커졌고, 전반적인 PET 시장은 최근 원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생산 비용 상승은 계속해서 시장을 지지하는 역할을 했다.
주 초반에 일부 구매자들이 더 높은 가격 수준을 추구했지만, 구매 수요는 차츰 진정되었다.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중국 내 공급과잉과 연말 특유의 수요 둔화로 인해 나타난 부진한 시장 상황을 지켜보면서, 가격 조정 및 더 유리한 구매 기회를 기다리며 거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인디아 릴라이언스(Reliance Industries)는 10월16일 PET 가격을 kg당 1루피 인상했다.
반면, 이번주 원료 시장은 하락세를 보였다.
원료 MEG(Monoethylene Glycol)는 10월15일 CFR China 톤당 558달러로 20달러, CFR SE Asia는 568달러로 15달러 하락했고,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는 CFR China 655달러, CFR SE Asia 670달러로 각각 40달러 떨어졌다.
중국 내수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China Resources Polyester는 톤당 6550위안으로 400위안 인하했고, Zhejiang Wankai Chemical은 6380위안, Anhui·Henan 지역은 7900위안으로 변동이 없었지만, East China는 6650위안으로 150위안 인하했다.
리투아니아 Neo Group은 클라이페다(Klaipeda) 소재 PET 48만톤 플랜트 가동률을 10월 기상악화로 감축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