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보닉(Evonik Industries)이 에스티팜(대표 성무제)과 협력을 강화한다.
에보닉은 1월 에스티팜과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및 핵산 치료제 개발을 위한 통합 솔루션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에보닉이 강점을 지닌 지질나노입자(LNP) 의약품 개발 서비스와 에스티팜의 핵산 제조 기술을 결합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요기업인 제약기업들의 핵산 의약품 개발기간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스티팜은 저분자 간섭 RNA, mRNA-LNP, 저분자 제조 사업 등을 영위하는 위탁개발‧생산(CDMO)기업으로써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Oligo Nucleotide) 및 효소의 생체 내 변환에 관한 전문지식을 확장하고 있으며 포괄적인 mRNA CDMO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에 의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한 에보닉과 연계함으로써 기존 수요기업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mRNA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
에스티팜은 독자적인 5‘ 캡핑(5’ Capping) 기술인 SmartCap을 보유하고 있다. 30종류의 캡핑 아날로그와 캡핑 라이브러리 스크리닝 서비스가 특징이며 이미 임상시험을 통해 안정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