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엔비전(Envision Energy)이 브라질에서 그린 암모니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사우디 자밀에너지(Jameel Energy) 산하 글로벌 재생에너지 개발기업 FRV(Fotowatio Renewable Ventures)는 7월31일 브라질 페셍(Pecem)에서 추진하는 그린 암모니아 프로젝트의 전략적 파트너로 엔비전을 선정했다.
엔비전은 재생에너지부터 그린 수소까지 아우르는 AI(인공지능) 기반 종합 재생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페셍 H2 쿰부코(Cumbuco) 그린 암모니아 프로젝트에 통합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H2 쿰부코 프로젝트는 세계 어디에서든 모듈화, 확장, 복제가 가능한 선구적인 청정에너지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양사는 FRV가 청정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엔비전의 AI 기반 종합 재생에너지 솔루션 역량을 결합해 최대 500MW 전해조 설비와 통합 암모니아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H2 쿰부코 프로젝트는 2030년 브라질, 유럽, 아시아 주요 시장에 친환경 암모니아를 공급하는 것이 목표이다.
엔비전은 최근 세계 최대 오프그리드(Off-Grid) AI 기반 그린 수소·암모니아 플랜트를 가동하고 중국 다롄(Dalian)에서 최초의 그린 해양 암모니아 벙커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대규모의 복합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FRV는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중동, 중남미 등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재생에너지 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선도하고 있으며 브라질에서 장기간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H2 쿰부코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헨리 펑 엔비전 수석 부사장은 “FRV와의 협력은 탈탄소화를 향한 한걸음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브라질은 2025년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개최국이며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수출을 목표로 그린 수소 및 그린 암모니아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우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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